대전시-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워킹그룹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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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 양 기관 워킹그룹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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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체결한 업무협약 주요 과제 본격 실행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 양 기관 워킹그룹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워킹그룹은 주요 협력과제(9개)를 담당하는 양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됐으며, 내실 있는 협력과제 추진을 위해 지역소통 및 홍보, 창업·산학 협력 혁신, 녹색성장 활성화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두 기관은 주요 협력과제에 대한 담당 부서 간 협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매년 전체 회의 2회, 분과별 회의 2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참석자들은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 △창업 활성화 △탄소중립 실현 △물산업 육성 △사회공헌 활동 등 주요 협력과제에 대한 추진 전략 및 그동안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집중력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중요하다"며 "최근 신경영을 선포하고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수자원공사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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