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경남=노수윤 기자 2024. 3. 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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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취약시설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안전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면이 약해져 지반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진북면 정현지구 급경사지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노후 옹벽·석축 등 해빙기에 취약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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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급경사지 등 취약시설 찾아 점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오른쪽)이 진북면 정형지구 급경사지를 찾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취약시설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안전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면이 약해져 지반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진북면 정현지구 급경사지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노후 옹벽·석축 등 해빙기에 취약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급경사지 및 옹벽의 균열·침하, 지하수 용출, 건설공사장 흙막이 주변 지반 및 가시설 상태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은 응급조치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더욱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각종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남표 시장은 오는 19일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소규모 사업체 현장 점검' 26일 태풍 카눈 피해지인 창원천, 내서읍 임도,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및 재발 방지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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