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측, 학대·갑질 의혹 부인 “건강과 안전 우선시”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3. 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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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제작진이 최근 제기된 'PD 갑질' 의혹 등 내부 폭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Mnet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랜드2' 제작진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랜드2'는 안전하고 올바른 촬영 환경에서 대중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내 미성년자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출연진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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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아이랜드2’ 제작진이 최근 제기된 ‘PD 갑질’ 의혹 등 내부 폭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Mnet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랜드2’ 제작진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랜드2’는 안전하고 올바른 촬영 환경에서 대중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내 미성년자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출연진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랜드2’ 스태프라고 주장한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성년자 출연자들이 난방과 환기가 되지 않는 현장에서 촬영을 강행 중이며 출연진이 화장실 가는 것조차 눈치를 보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를 두고 제작진은 “전용세트장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시스템을 갖추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냉난방은 중앙제어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적정 온도를 설정하며 세트장 내부는 자동 환기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기질도 측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출연진 대우에 대해서도 “전 출연진에게는 촬영 중 필요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스태프들이 행동지침서에 따라 지원자들에 대한 언행과 행동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랜드2’는 지난 2020년 보이그룹 엔하이픈을 탄생시킨 ‘아이랜드’의 후속작이다. 프로듀서 테디(Teddy)가 마스터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최종 탄생할 아이돌 그룹은 CJ ENM 산하 레이블 웨이크원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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