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길 자부심"…'15주년' 하이라이트의 자신감(종합)
김선우 기자 2024. 3. 11. 16:35
완전체로 함께여서 더욱 뜻 깊은 15주년이다.
11일 하이라이트 다섯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스위치 온(Switch On)'은 하이라이트가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을 담았다.
타이틀곡 '바디(BODY)'는 하이라이트가 그간 한번도 해본 적 없는 하우스 스타일의 감각적인 곡이다. 중독성 강한 챈트 멜로디에 '이 순간 너와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라는 사랑 고백을 담았다.
양요섭은 "말 그대로 불빛을 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5곡으로 구성됐다. 많은 분들이 우리의 음악을 통해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길 바라고 만든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11일 하이라이트 다섯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스위치 온(Switch On)'은 하이라이트가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을 담았다.
타이틀곡 '바디(BODY)'는 하이라이트가 그간 한번도 해본 적 없는 하우스 스타일의 감각적인 곡이다. 중독성 강한 챈트 멜로디에 '이 순간 너와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라는 사랑 고백을 담았다.
양요섭은 "말 그대로 불빛을 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5곡으로 구성됐다. 많은 분들이 우리의 음악을 통해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길 바라고 만든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하이라이트의 도전은 계속된다. 그 동안 선보였던 음악과 결이 다르다. 이기광은 "많은 대중이 느끼고 팬들이 느끼는 하이라이트스러운, 비스트스러운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의 댄스곡이 우리 이미지 같다. 그런 것들도 좋지만, 계절에 맞게 신나고 즐거운 곡으로 가져가보면 어떨까에서 시작했다"며 "우리 멤버들이 이런 느낌도 잘 소화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느낀 건 '참 재밌다'였다. 유쾌하고 즐겁고 그런 분위기에서 빛을 보는 듯 하다"고 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바디'가 제격이었다. 하우스 스타일의 곡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기도 하고, 위트와 멋짐 두가지 매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었던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려움은 없었을까. 양요섭은 "녹음을 일찍 시작했다. 그래서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는데 개인적인 에피소드가 있다. 동운씨 뒤에 녹음하면 마이크가 너무 위에 셋팅돼 있어서 조정하기 힘들었다"며 "신장 차이가 있다. 팀내 가장 큰 동운 씨와 가장 작은 요섭 씨가 좋은 음악을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기광은 "곡 구성에 있어서 콘서트에서 하기 좋은 곡으로 했고, 계절에 어울리는 곡도 있고 드라이브 하면서 듣기 좋은 곡도 있다"고 자신했다.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가 되기까지, 함께 울고 웃다 15주년을 맞았다. 손동운은 롱런의 비결로 양보와 배려를 꼽았다. 그는 "그걸 토대로 한 브랜드의 슬로건처럼 '저스트 두잇' 했다. 그게 롱런의 비결"이라며 "그리고 15년 동안 변치 않는 사랑을 주는 구 뷰티, 현 라이트 분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15년 더 하고, 그 이후로도 15년 더 하고 하다보면 60주년을 맞이하지 않을까 싶다"고 소망했다.
이기광은 "숫자로 들으면 꽤 오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붙어 있었고, 항상 같이 떠들고 놀고 그런 추억이 많으니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흐른지 모르겠다. 15주년도 감사하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양요섭은 "기광씨 말대로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지?'라는 생각과 함께 15년 동안 참 잘해왔다는 생각이다. 하이라이트가 대견하고 내 스스로도 잘해왔다 칭찬해주고 싶다. 15주년이라 더 특별할 수도 있지만, 그런걸 떠나서 매 순간, 매 활동마다 하이라이트, 그리고 팬들과 함께하면 다 특별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바디'가 제격이었다. 하우스 스타일의 곡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기도 하고, 위트와 멋짐 두가지 매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었던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려움은 없었을까. 양요섭은 "녹음을 일찍 시작했다. 그래서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는데 개인적인 에피소드가 있다. 동운씨 뒤에 녹음하면 마이크가 너무 위에 셋팅돼 있어서 조정하기 힘들었다"며 "신장 차이가 있다. 팀내 가장 큰 동운 씨와 가장 작은 요섭 씨가 좋은 음악을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기광은 "곡 구성에 있어서 콘서트에서 하기 좋은 곡으로 했고, 계절에 어울리는 곡도 있고 드라이브 하면서 듣기 좋은 곡도 있다"고 자신했다.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가 되기까지, 함께 울고 웃다 15주년을 맞았다. 손동운은 롱런의 비결로 양보와 배려를 꼽았다. 그는 "그걸 토대로 한 브랜드의 슬로건처럼 '저스트 두잇' 했다. 그게 롱런의 비결"이라며 "그리고 15년 동안 변치 않는 사랑을 주는 구 뷰티, 현 라이트 분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15년 더 하고, 그 이후로도 15년 더 하고 하다보면 60주년을 맞이하지 않을까 싶다"고 소망했다.
이기광은 "숫자로 들으면 꽤 오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붙어 있었고, 항상 같이 떠들고 놀고 그런 추억이 많으니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흐른지 모르겠다. 15주년도 감사하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양요섭은 "기광씨 말대로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지?'라는 생각과 함께 15년 동안 참 잘해왔다는 생각이다. 하이라이트가 대견하고 내 스스로도 잘해왔다 칭찬해주고 싶다. 15주년이라 더 특별할 수도 있지만, 그런걸 떠나서 매 순간, 매 활동마다 하이라이트, 그리고 팬들과 함께하면 다 특별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올해가 유독 특별하다. 그렇지만 '올 한해를 잘 해나가자'가 목표다. 동기부여가 더 된다. 올 한해도 알차게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NCT위시부터 크래비티·템페스트·라이즈·보이넥스트도어 등 3~4월에는 유독 많은 보이그룹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역시 여전히 신규팬 유입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이기광은 "모든 보이그룹이 각자 매력이 다르겠지만 하이라이트도 하이라이트만의 매력이 있다. 어디서든 현장 분위기가 좋고, 큰 소리 없이 웃으면서 즐겁게 한다는 거 자체가 매력"이라며 "그렇게 나오는 매력이나 바이브가 많은 분들에게 스며들고 매력적인 듯 하다. 녹음하고 춤 연습할 때도 하이라이트만의 음악적 매력, 우리만의 춤적인 매력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스위치 온'이 많은 분들에게 스며들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두준은 15주년 아이돌다운 솔직하고 진정성 가득한 생각과 목표를 밝혔다. "사실 신인 땐 15년 후를 생각하면, 그룹이 없어지거나 직업이 바뀌는 걸 생각했다. 여전히 앨범이 발매되는 날에 긴장감 있게 이 자리를 함께한다는 거 자체가 멤버들 존경스럽고 걸어온 길이 틀리지 않았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 목표는 이런 긴장과 설렘을 더욱더 오랜 기간 동안 함께 이어나가고 싶다. 그게 궁극적인 목표다. 눈 앞에 목표는 앨범의 성공이다. 간절하지만, 할 수 있는만큼 다 했으니 예쁘게 봐달라."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10년 만에 다시, 세월호 선장 "큰 죄를 졌다"
- "주인이 데려갔어요" 벌벌 떨던 사모예드 2마리 '집으로'
- "이성 되찾자"...교수들 시국선언 6482명, 어떤 경고했나
- 서경덕이 일본 욱일기 때리자..."딸 얼굴 합성 공격 쏟아져"
- 국민 절반이 가난 시달리는데…아르헨 대통령 월급 48% '셀프인상'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