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어느새 15년…멤버들 대견하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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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15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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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15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지난 2009년 10월 16일 데뷔한 하이라이트는 올해 1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손동운은 "멤버 모두가 양보하고 또 배려하고 이런 게 깔려 있다 보니까 이렇게 롱런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또 변함없이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기에 이렇게 올 수 있었다. 앞으로 15년 더하고 그 이후로 15년 더 하고 그렇게 나아갈 것 같다"라고 했고, 이기광은 "이렇게 숫자로 들으니 꽤 오래 했구나 생각이 든다. 항상 붙어 있고 같이 떠들고 연습하고 놀고 그런 추억들이 많다 보니 나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가 있더라.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노래하고 춤추다 서른다섯이 되고 마흔다섯이 되고 그러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요섭은 "이번 활동을 앞두고 이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앞으로도 많이 받을 거라 생각한다. 15년 동안 참 잘 해왔구나 싶고 우리 멤버들이 대견하다. 나 스스로도 참 잘해왔다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으며, 윤두준은 "10월 16일이 딱 15주년인데, 그때까지 올 한 해를 잘 해나가는 게 목표다. 나름의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알차게 해서 행복한 15주년을 만드는 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치 온'은 하이라이트가 1년 4개월 만에 새롭게 발매하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바디(BODY)'를 포함해 '스위치 온' '필 유어 러브(Feel Your Love)' '하우 투 러브(How to Love)' '인 마이 헤드(In My Head)' 등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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