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두렵지 않다" 해군 동해상에서 항공 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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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도, 깊은 곳도 전혀 두렵지 않다."
이번 훈련은 해상 재난 및 조난사고 발생 시 항공기를 이용해 항공구조사들이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항공 인명구조 절차와 항공 구조장비 사용에 숙달하고, 항공구조사와 항공기 승무원 간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구조용 바구니(Basket)와 호이스트(Hoist) 인양 장치 등 항공 구조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해상에 표류 중인 익수자를 구조하며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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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높은 곳도, 깊은 곳도 전혀 두렵지 않다."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 6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사(SSU)들이 11일 동해상에서 '24년 FS(Freedom Shield) 연습의 하나로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항공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 재난 및 조난사고 발생 시 항공기를 이용해 항공구조사들이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항공 인명구조 절차와 항공 구조장비 사용에 숙달하고, 항공구조사와 항공기 승무원 간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함정에서 실종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출동 지시를 받은 항공구조사들은 헬기(UH-60)에 편승, 신속하게 실종자 발생 구역으로 이동한 뒤 수영을 통해 조난자에게 접근했다.
이후 구조용 바구니(Basket)와 호이스트(Hoist) 인양 장치 등 항공 구조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해상에 표류 중인 익수자를 구조하며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박준영 6구조작전중대장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조난 사고에 대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며 "언제 어떠한 상황 속에도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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