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여론조사②] 의대 정원 늘려야 89%‥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28%·한동훈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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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부터 의대 신입생 정원을 2천 명 늘리기로 한 것과 관련해 MBC 여론조사에서 의대 신입생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89%로 나타났습니다.
필수 의료 공백 장기화의 책임 소재에 대해선 응답자의 19%가 정부를, 37%는 의료계를 지목했고, 41%는 정부와 의료계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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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부터 의대 신입생 정원을 2천 명 늘리기로 한 것과 관련해 MBC 여론조사에서 의대 신입생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89%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천 명이 적절하다' 35%, '2천 명보다 더 늘려야 한다' 23%, '2천 명보다 적게 늘려야 한다'가 '31%였고, '증원할 필요가 없다'는 답변은 6%였습니다.
필수 의료 공백 장기화의 책임 소재에 대해선 응답자의 19%가 정부를, 37%는 의료계를 지목했고, 41%는 정부와 의료계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18차례의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묻자 응답자들의 42%는 '대통령의 민생 행보 차원으로 문제 되지 않는다'고 답했고, 48%는 '관권 선거 소지가 있으므로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라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선 응답자의 3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7%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 16%, '잘하는 편이다' 22%, '매우 잘못하고 있다' 37%, '잘못하는 편이다' 19%로 나타났습니다.
연령 별로는 70세 이상과 60대에서 각각 67%, 5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0대 이하에서는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습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6%, 오세훈 서울시장 5%,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각각 3%의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이어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의 선호도를 보였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조사의뢰: MBC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기간: 2024년 3월 9일 ~ 3월 10일 (2일간) 조사대상: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15.7% (6,377명 중 1,000명 응답)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 방법: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사값은 소수점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879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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