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SNS 댓글창 초토화...“왜 스타벅스 불매 안해?”

르세라핌 허윤진이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맥 맥시멀 매트 립스틱 팝업 스토어 오픈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허윤진이 스타벅스를 소비해 비난 받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현재 스타벅스 커피 마셨다고 공격당하는 르세라핌 허윤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글쓴이는 “스타벅스 음료를 먹은 르세라핌 허윤진에게 해외 팬들이 찾아와 악성댓글을 달고 있다”며 사진을 갈무리해 게재했다.

실제로 허윤진의 개인채널에 방문한 해외 네티즌들은 “트위터에서 사진 봤다. 다른 브랜드에도 커피를 파는데 왜 스타벅스를 먹냐”, “불매운동도 못 하는데 아이돌 업계 어떻게 바꿀 거냐”, “제발 윤진이 너 자신을 교육해달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해외 팬들은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지목된 스타벅스를 소비하지 말라는 목소리를 높이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허윤진 뿐만 아니라, 엔하이픈 멤버 제이크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지난 1월 엔하이픈 멤버 제이크는 지난 5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제이크의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에 제이크는 음료를 다른 컵에 옮겨 담고 “내가 실수했다”며 사과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