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임산물체험단지, 20일부터 봄 맞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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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임산물체험단지에서 20일부터 임산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임산물체험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읍 청정 임산물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지역의 문화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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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임산물체험단지에서 20일부터 임산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임산물체험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읍 청정 임산물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지역의 문화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쌍암동에 위치한 임산물체험단지는 대관 및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차향문화관’, 족욕체험 및 임산물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차향다원’, 야생 수목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임산물 향기온실’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상시 프로그램과 예약 프로그램으로 상시 프로그램은 ‘전사 컵 드로잉’과 ‘우드버닝’, 예약 프로그램은 버섯피자, 호두초코쿠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나만의 개성을 살린 모루인형 만들기, 힙팟(HipPot) 만들기 등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춘 체험행사도 선보인다. 예약프로그램은 최소 7일 전 예약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3월 20일부터 11월 말까지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석 산림녹지과장은 “임산물체험단지가 올해 개관하는 목재문화체험장과도 연계해 정읍 체험·문화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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