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명단발표] 또 무산된 이승우의 대표팀 꿈, 황선홍 감독 “아쉽지만 조합 고려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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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수원FC)가 5년 만에 대한민국 A대표팀 복귀를 꿈꿨지만, 다시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황선홍 감독은 11일 오전 11시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한민국 A대표팀 23인 엔트리를 확정 후 발표했다.
이승우는 지난 2019년 6월 이후 대표팀 유니폼을 한 번도 입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수원에서 직접 확인했다. 마지막까지 이승우 관련해서 논의가 있었다"라며 마지막까지 고민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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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화문] 한재현 기자= 이승우(수원FC)가 5년 만에 대한민국 A대표팀 복귀를 꿈꿨지만, 다시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황선홍 감독은 11일 오전 11시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한민국 A대표팀 23인 엔트리를 확정 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논란의 중심이었던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합류했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 핵심 멤버들도 이름을 올렸다.
정작 이승우의 이름은 없었다. 이승우는 지난 2019년 6월 이후 대표팀 유니폼을 한 번도 입지 못했다.
그는 와신상담하며 대표팀 복귀를 꿈꿨다. 특히, 올 시즌 K리그1에서 이승우는 빛났다. 인천유나이티드전 페널티 킥 결승골과 이어진 전북현대전에서 환상적인 드리블로 선제골을 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으로 바뀌면서 기대치는 더 커졌다.
그러나 이승우는 이번에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황선홍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수원에서 직접 확인했다. 마지막까지 이승우 관련해서 논의가 있었다”라며 마지막까지 고민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여러 조합을 봤을 때 선발하지 못했다. 아쉽게 생각한다”라며 실력보다 조합 고민에 따른 결정이었다.
황선홍 감독은 이승우를 포함해 K리그 선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그는 “이승우뿐 만 아니라 K리그 선수들에게 대표팀 문을 열려 있다. 포기 말고 정진했으면 한다”라며 소속팀에서 계속 활약을 강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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