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목표’..영진전문대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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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가 올해 해외취업 특별반을 개설해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올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으로 해외 취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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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올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으로 해외 취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신설했다. 이 학과는 30명 정원의 소수 인원만 신입생을 선발해 운영된다.
글로벌시스템융합과는 자율주행 자동차, 지능형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의 디지털 신산업을 주도할 첨단 기술들을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 전문화와 심도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3년간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고급 딥러닝 시스템 개발까지 배우게 된다.
정영철 영진전문대 글로벌시스템융합과 학과장은 “AI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에 대한 수요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크게 일고 있다”며 “우리 학과는 AI기술의 다양한 적용 분야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제적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특히 언어 장벽이 없도록 영어와 일본어 교육을 핵심 과제로 삼고 집중 교육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측은 소그룹 단위의 외국어 교육을 중점적으로 하는 등 재학 내내 입사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학사 운영을 진행한다.
정 학과장은 “영진전문대 출신 졸업생들은 이미 소프트뱅크, 라쿠텐, NHN재팬 등 일본 IT업계서 우수 인재로 높이 평가받았고 이들 기업 중 일부는 장학금을 기탁하고 졸업생을 채용하겠다는 일명 ‘입도선매’ 단계에 이르렀다”며 “졸업생들을 월드클래스 인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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