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韓 2024년 모바일 퍼블리셔 1위 등극…글로벌 13위 차지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는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가 선정한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데이터에이아이가 매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 소비자 지출을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하는 자리다.

카밤, 잼시티, 스핀엑스 등 여러 글로벌 자회사를 보유한는 넷마블은 해당 시상식에서 13위를 차지하며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블리셔 중에서는 5위로 나타났다.

데이터에이아이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제공=넷마블).

한편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총 4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