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예비후보, "구미 경선 위협하는 상호비방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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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허성우 구미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1일 김영식, 강명구 두 예비후보에게 구미 경선을 위협하는 상호비방을 중단하라고 강력촉구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30여 년 만에 찾아온 구미을 경선이 몇몇 후보가 벌이는 이전투구와 비방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구미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공약과 비전으로 무장한 후보들의 치열한 정책 토론이다. 부디 공정경선을 위해 한발씩 양보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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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허성우 구미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1일 김영식, 강명구 두 예비후보에게 구미 경선을 위협하는 상호비방을 중단하라고 강력촉구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30여 년 만에 찾아온 구미을 경선이 몇몇 후보가 벌이는 이전투구와 비방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구미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공약과 비전으로 무장한 후보들의 치열한 정책 토론이다. 부디 공정경선을 위해 한발씩 양보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다.
허 예비후보는 김영식 의원을 겨냥,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수행하느라 고생하셨으나 지역주민들은 아쉬운 표정을 짓는다”며 “지역민들의 실망감이 높은 교체지수에서 알 수 있다. 민심은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님은 총선 출마를 선언하기 전 치열한 반성과 고통스러운 성찰이 필요했지만, 그런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현역불패라는 또 하나의 오만이자 독선으로 평가될까 두렵다”고 말했다.
강명구 후보에게는 “40대의 패기는 칭찬할 만하나 법과 상식, 원칙을 벗어나 오로지 공천만을 목적으로 하는 정치 행위는 지역민들의 비판 대상이 되고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저는 몇몇 후보가 벌이는 이 혼탁한 싸움에 개입하지 않겠다. 오로지 구미시민만을 바라보며 저만의 길을 가겠다"면서 "어렵고 힘들 지라도 구미시민이 쟁취한 경선을 지키겠다. 구미의 선거문화가 새롭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미력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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