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데뷔 15주년, 모두가 양보하고 배려해…잘 해왔다 생각"

황미현 기자 2024. 3.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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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모두가 양보하고 배려하는 스타일이고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네 멤버의 데뷔 15주년이 되는 올해, 더욱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을 담았다.

손동운은 15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멤버 모두가 양보하고 배려하는 편이다, 그래서 '저스트 두 잇' 그냥 가는거다"라며 롱런의 비결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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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모두가 양보하고 배려하는 스타일이고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11일 오후 4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스위치 온'은 하이라이트가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하이라이트는 네 멤버의 데뷔 15주년이 되는 올해, 더욱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을 담았다.

손동운은 15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멤버 모두가 양보하고 배려하는 편이다, 그래서 '저스트 두 잇' 그냥 가는거다"라며 롱런의 비결을 꼽았다. 이어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기광은 "시간이 언제 그렇게 빨리 흘러갔는지 모르겠다"라며 "이 상태 그대로 계속해서 유지하고 노래하고 춤을 추고 연습하고 만들어간다면 시간이 또 금방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15년동안 참 잘 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참 대견하고 나 스스로도 잘 해왔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15주년이어서 더 특별한 앨범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을 다 떠나서 매 앨범과 활동 순간이 특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보디'(BODY)는 하이라이트가 그간 한번도 해본 적 없는 하우스 스타일의 감각적인 곡이다. 중독성 강한 챈트 멜로디에 '이 순간 너와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라는 사랑 고백을 담았다. 유니크한 장르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통해 하이라이트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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