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화방 의혹’ 정준호 예비후보 인준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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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경선 완료 지역의 후보자 명단을 추가로 확정했지만,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을 받는 광주 북구갑 정준호 예비후보에 대한 인준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법 전화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준호 예비후보는 인준된 후보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향후 국회의원 후보 인준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하는 안건을 오늘 의결한 만큼, 정 예비후보의 인준 여부는 앞으로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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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더불어민주당이 경선 완료 지역의 후보자 명단을 추가로 확정했지만,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을 받는 광주 북구갑 정준호 예비후보에 대한 인준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1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28명에 대한 인준안 등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불법 전화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준호 예비후보는 인준된 후보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칠승 민주당 대변인은 "당에서 향후 (수사) 진행 상황을 보면서 추가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향후 국회의원 후보 인준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하는 안건을 오늘 의결한 만큼, 정 예비후보의 인준 여부는 앞으로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광주 북구갑 경선에서 조오섭 의원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지만, 전화홍보방을 불법 운영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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