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지역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15일 개최 등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는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교육장에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용활성화를 위한 '제주지역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주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인사노무관리자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의 기업지원사업, 중소기업 장기재직재형저축 ▲제주중장년내일센터의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맞춤형 인재채용지원, 사업장 필수 법정교육 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본부의 기업지원사업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청년부터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채용까지 기업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설명회 이후 기업특강을 마련해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른 준비와 달라진 노동법규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년내일센터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에 취업 지원 서비스와 기업 맞춤형 사업주 지원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구인이나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고용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제주국제공항, 제주 관광 재도약을 위한 기관 협의회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1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항공·관광 분야 4개 기관은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 한국방문의 해 홍보와 국제선 신규 취항 지원 등 코로나19 이전 연간 280만명에 달했던 국제선 여객 수 회복을 위한 공동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주요 추진 계획과 최근 항공·관광업계 동향을 논의하는 첫번재 자리다. 이날 4개 기관 기관장은 직접 회의에 참석,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관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협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는 국제여객의 완연한 회복과 신규 수요 창출을 목표로 개별여행 증가, 관광정보 수집채널의 디지털 전환 등 달라진 외래여행객 관광 트렌드에 맞춰 팝업형 웰컴부스 운영,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과 프로모션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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