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역점사업 ‘정관스포츠힐링파크’ 5월 준공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역점사업인 ‘정관스포츠힐링파크’ 조성사업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기장군이 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해 정관신도시 내 3만3000㎡ 규모로 조성 중인 종합생활레저 스포츠시설이다. 축구장, 육상트랙, 파크골프장 6홀, 스탠드, 샤워실 및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파크골프장과 대규모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을 추가 확보했다. 향후 주민수용성과 안전시공 담보를 위해서 준공 전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전점검을 실시해 시설 운영에 조그마한 문제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정관스포츠힐링파크 조감도. [사진=부산광역시 기장군]

정종복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는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동의 거점이자 힐링공간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