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윤두준 “앨범 발매, 당연한 일 아냐…15주년 앨범 감사”

정하은 2024. 3. 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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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돌아왔다.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을 발매하며 2024년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스위치 온'은 '스위치를 켜다'라는 의미에 걸맞게 데뷔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가 다시 달리기 위해 시동을 건다는 포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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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윤두준. 사진 | 어라운드어스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돌아왔다.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을 발매하며 2024년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양요섭은 “15주년에 사랑하는 멤버들과 이렇게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윤두준은 “앨범을 낸다는 게 쉽지 않고 당연하지도 않다. 이렇게 공개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기광은 “열심히 만든 만큼 잘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년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인 만큼 하이라이트는 어느 때보다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멤버 이기광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팀의 확고한 색깔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바디(BODY)’를 비롯한 완성도 높은 총 5곡에서 하이라이트의 다채로운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기광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백은호 역을 열연하며 음악과 연기 등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며 팀 활동도 견인했다.

‘스위치 온’은 ‘스위치를 켜다’라는 의미에 걸맞게 데뷔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가 다시 달리기 위해 시동을 건다는 포부를 보여준다.

하이라이트는 데뷔 15년 만에 신선한 스타일을 첫 시도한다. 타이틀곡 ‘바디’는 하이라이트의 통통 튀는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전역 후 발매한 ‘불어온다’, ‘데이드림’, ‘얼론’ 활동에서 성숙하고 농익은 섹시함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키치하면서도 신나는 매력을 새로운 무기로 내세웠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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