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내 고향은 울주군 사일마을"…'출생지 의혹제기' 이선호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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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출생지 의혹을 제기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울주군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이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후보자비방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작성해 울산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앞서 이선호 후보는 지난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범수 의원의 출생지 허위사실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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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출생지 의혹을 제기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울주군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이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후보자비방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작성해 울산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앞서 이선호 후보는 지난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범수 의원의 출생지 허위사실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이 후보는 서 의원이 울주군 범서읍 출생이 아니라며 출생지를 속여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 의원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며 '1963년 9월 17일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95번지, 사일마을)'에서 태어났음을 증명했다.
서 의원 측은 "이 후보는 기자회견의 형식을 빌려 내용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명확한 사실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비방하는 허위의 사실을 유포했다"며 "선거일을 불과 30여일 남겨 둔 시점에서 악의적으로 왜곡한 사실을 공표하는 것은 공직선거제도 자체를 오염시키는 아주 나쁜 행위이다"고 밝혔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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