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나는 세종시 향토자료 700여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립도서관의 '향토자료실' 문을 열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부터 도서관 4층에 있는 향토자료실 조성을 위한 '지역 향토 자료 기증 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 인물 등에 관한 여러 향토 자료와 지역 작가의 책들이 기증됐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귀중한 자료를 기꺼이 기증한 분들께 감사하다"며 "향토자료실이 세종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이 지역 문화를 향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립도서관의 ‘향토자료실’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11일 개소식을 열고 향토자료실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부터 도서관 4층에 있는 향토자료실 조성을 위한 ‘지역 향토 자료 기증 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 인물 등에 관한 여러 향토 자료와 지역 작가의 책들이 기증됐다. 앞서 2022년 3월에는 역사문화학자인 김갑동 대전대 교수가 오랜 기간 수집하거나 본인이 쓴 지역 역사자료와 지방사 연구자료 수천권을 기증하기도 했다.
도서관은 내부 규정에 따라 기증된 자료의 보존·관리 상태와 이용 가치 등을 기준으로 700여권의 추려 도서관 향토자료로 등록했다. 등록된 자료에는 과거 연기군의 역사가 기록된 향토지와 지명의 유래, 문화유산에 관한 것들이 포함돼 있다. 향토자료는 학술조사와 연구활동 등에 활용되고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귀중한 자료를 기꺼이 기증한 분들께 감사하다”며 “향토자료실이 세종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이 지역 문화를 향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종섭, 신임장 원본 없이 ‘도피 부임’…외교가 가능한가
- 금감원 “홍콩 ELS 불완전 판매…투자손실 20∼60% 배상”
- 이강인 불렀다…황선홍 “팀 문제 운동장에서 푸는 게 제일 좋아”
- “누가 와요?” 이종섭 도망친 출국장엔 아이돌 팬 함성만 [포토]
- 김부겸, 민주 선대위 합류…“당 통합 해치는 일 막아낼 것”
- ‘달라진’ 바이든에 후원금 1천만달러…국정연설이 변곡점 되나
- “이마트 주가·경영 나락인데…정용진, 회장 승진이라니”
- 김광동 ‘부역 몰이’에 유족들 참담…근거가 경찰 사찰 기록
- [단독] 쿠팡이츠 배달완료 뒤 ‘아묻따’ 환불…점주들 ‘발칵’
- 14차례 주가 반토막 났던 엔비디아, 지금 사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