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부겸·이재명·이해찬 '3톱' 선대위…임종석 합류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의 3톱 체제로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를 가동한다.
그는 "임 전 실장께서 당의 결정을 수용해 준 것에 대해 당과 이 대표가 감사하다는 뜻을 표한 바 있고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해 선대위에 어떤 형식으로든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사가 전달된 바 있다"며 "임 전 실장도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자, 그리고 본인은 백의종군 뜻으로 임하겠다고 페이스북으로 밝혔으니 모든 것이 열려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석 "윤 정권 심판 위해 백의종군할 것"
[서울=뉴시스] 김지은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의 3톱 체제로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를 가동한다.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민석 총선 상활실장은 11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은 4·10 총선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선대위 명칭은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라며 "성격은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 정권 심판 등 4가지로 이러한 개념을 상징하는 분들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7명이다. 혁신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과 황정아 박사가, 통합 차원에서는 홍익표 원내대표와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가 임명됐다. 정권 심판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영입인재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와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 김용민 의원(경기 남양주병)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여기에 1~2명의 국민참여위원장도 뽑아 11~12명이 총괄하는 선대위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실장은 임 전 실장의 선대위 합류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언급하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임 전 실장께서 당의 결정을 수용해 준 것에 대해 당과 이 대표가 감사하다는 뜻을 표한 바 있고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해 선대위에 어떤 형식으로든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사가 전달된 바 있다"며 "임 전 실장도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자, 그리고 본인은 백의종군 뜻으로 임하겠다고 페이스북으로 밝혔으니 모든 것이 열려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도 임 전 실장이 선대위원으로 거론되는 것을 두고 "설득해야 할 것 같다"며 "제가 나가서 전화해 볼 것"이라고 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돌파해야 한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결속을 촉구했다.
그는 "이제부터는 친명도 비명도 없다"며 "민주당 후보를 한 명이라도 더 당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wand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