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선관위 “선거 보안 취약점 대부분 조치…미비점 있으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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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지난해 보안 점검에서 지적된 취약점에 대한 개선 조치를 대부분 완료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총선 30일 전인 오늘 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열린 선거정보시스템 보안자문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부의 정당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미비점이 있다면 개선해 국민 모두가 결과를 신뢰하는 통합과 화합의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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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지난해 보안 점검에서 지적된 취약점에 대한 개선 조치를 대부분 완료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총선 30일 전인 오늘 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열린 선거정보시스템 보안자문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부의 정당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미비점이 있다면 개선해 국민 모두가 결과를 신뢰하는 통합과 화합의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또 외부 보안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보안자문위를 꾸리고 오늘 회의를 열었습니다.
보안자문위원장인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선거 과정에 대한 막연한 오해가 불식되길 바란다”며 “선거정보시스템의 안전한 운영과 정확한 선거 정보 제공으로 국민들의 선거에 대한 신뢰가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선관위는 자문위원들에게 선거정보시스템을 공개하고 보안 관련 조언을 받을 계획입니다.
선관위는 지난해 7∼9월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합동으로 선관위 보안 점검을 진행했는데 당시 국정원은 외부에서 투·개표 관리 시스템에 언제든 침투가 가능하다며 선관위 보안 취약점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선관위는 이후 시스템 접근 제어·통제를 강화하고 보안 장비를 추가해 취약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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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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