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인천 재난현장서 발생한 소방대원 인명사고 95건

박소영 기자 2024. 3. 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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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최근 3년 간 재난현장에서 발생한 대원 사고는 95건으로 나타났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3년간 순직과 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대형·복잡·다양화되고 있는 재난현장에서 어떻게 대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지 등 의견을 공유했다.

엄준욱 소방본부장은 "급변하는 재난 양상으로 예측이 불가능한 현장에서의 사고를 완벽하게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앞으로 대원 안전을 위해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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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 열린 '최근 주요 대원 안전사고 사례 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3.11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지역의 최근 3년 간 재난현장에서 발생한 대원 사고는 95건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8일 '최근 주요 대원 안전사고 사례 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회의를 열면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사고 95건 중 40%(42건)가 화재진압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화재진압 사고 직무유형 중 진압대원의 비율은 78.5%(33건)에 해당한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3년간 순직과 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대형·복잡·다양화되고 있는 재난현장에서 어떻게 대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지 등 의견을 공유했다.

엄준욱 소방본부장은 “급변하는 재난 양상으로 예측이 불가능한 현장에서의 사고를 완벽하게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앞으로 대원 안전을 위해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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