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알찬단지, 2024 국립종자원 벼 보급종 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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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보은알찬단지'가 2024년 국립종자원 벼 보급종 채종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은알찬단지는 국립종자원과 수매 계약해 보은읍 월송리 22㏊에 벼 알찬미 120톤t을 생산한다.

정부 보급종 채종단지는 국립종자원에서 직접 관리한다. 이 곳에서 생산된 우수하고 순도 높은 종자는 전국 농가에 보급된다.

군은 올해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특등)에 20%를 생산장려금으로 책정했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주품종인 삼광벼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정책 기조에 대응하고, 향후 보급종 공급 부족분을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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