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운 화성을 예비후보 "역에서 집까지 ‘라스트 1마일’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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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60)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는 11일 "신개념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통해 집에서 역까지, 역에서 집까지 '라스트 1마일'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공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를 통해 △똑버스 증차로 대기시간 단축 △똑버스 요금 부담 완화 △전화 호출 가능한 휠체어 똑버스 도입 △로보택시 등 신개념 모빌리티 도입 △동탄형 MasS 플랫폼 개발 지원 등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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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공영운(60)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는 11일 “신개념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통해 집에서 역까지, 역에서 집까지 ‘라스트 1마일’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공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를 통해 △똑버스 증차로 대기시간 단축 △똑버스 요금 부담 완화 △전화 호출 가능한 휠체어 똑버스 도입 △로보택시 등 신개념 모빌리티 도입 △동탄형 MasS 플랫폼 개발 지원 등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이동 수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경로를 자동으로 찾고, 정확한 대기 시간과 도착 시간을 예측해 배차하는 ‘실시간 최적경로 설정(AI Dynamic Routing)’기술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동탄1·2신도시에 운행중인 18대의 똑버스 수를 획기적으로 확대하여 대기시간을 기존 30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하고, 대중교통과의 환승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요금 부담을 낮추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누구나 쉽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호출 애플리케이션 이외에도 전화 호출 및 현장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교통약자 이용 차량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 레벨 4단계에 도달한 기업은 현대자동차 등 전 세계 16곳에 불과하다”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 등에 운행되고 있는 로보택시를 동탄에 시범운영하고 관련 연구소를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똑버스·공유자전거·킥보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통합해 최적의 루트를 제공하는 동탄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도 제시했다.
공 예비후보는 “동탄2신도시는 지역 내 이동과 지역 외 이동이 비슷한 수치를 보이지만, 관내 택시·버스·주차장 등의 부족으로 지역 내 이동 불편에 대한 주민의 어려움이 계속되어 왔다”며 “교통은 곧 복지라는 생각으로 첨단 기술이 결합된 촘촘한 교통망으로 답답한 동탄 교통을 확 뚫어내겠다”고 말했다.
공 예비후보는 지난 2005년 이사 대우로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부실장) 등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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