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미래내일 일경험 광주권 지원센터 선정

지역 맞춤형 일경험 지원통해 광주권 청년층 노동시장 진입 지원

광주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권역별 지원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11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광주상의는 3억여 원의 예산을 고용노동부로부터 확보해 이달 중순부터 미래내일 일경험 광주권 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최근 채용시장 경향이 수시·경력직 중심으로 전환함에 따라 관심 직무에 대한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권역별 지원센터 공모에서는 광주상의를 포함해 한국표준협회, 경북경총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미래내일 일경험 광주권 지원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호남과 제주지역에서 사업홍보와 운영기관 및 참여기업 발굴과 설계 컨설팅, 15~34세 미취업 청년 모집,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에 나선다.

또 일자리 지원 정책 설명회, 유관기관·지역별 대표산업 선도기업·주요 거점대학 순회 사업홍보 간담회, 일 경험 공모전, 성과홍보회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일경험 활성화로 미취업 우수인재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신규 일자리창출 및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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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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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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