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증평군, 도시근로자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등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참여기업과 개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1일 4~6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인력을 기업과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인건비의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참여하는 개인은 임금 외에 교통비 1만원을 지원받는다.

3개월 만기근무하면 기업과 참여자에게 20만원씩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충북에 주소지를 둔 20~75세 이하 미취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모집

충북 증평군은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요원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정책 당사자들이 관련 정책에 의견을 내고 아동 권리를 모니터링하는 기구라고 군은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아동이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7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2007~2017년생)이다.

모집인원은 아동참여위원회 25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15명이다.

◇증평군보건소, 영유아 모발 니코틴 검사 실시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11일 가정 내 흡연으로 인한 영유아의 간접흡연 피해를 알아보기 위해 이날부터 25일까지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검사자의 모발을 채취해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방식이다.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보건소는 영유아의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 수치를 부모에게 알리고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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