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m 부르즈 할리파 정상에 번개 콰르릉!…두바이 사막에 기록적 폭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막 한복판에 건설된 도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163층짜리 초고층 건물 '부르즈 할리파' 꼭대기의 피뢰기에도 벼락이 수 차례 내리꽂혔다.
10일(현지시간) UAE 국영 매체들은 높이가 828m에 달하는 부르즈 할리파가 폭풍우가 몰아칠 때 벼락에 민감한 건물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사막 한복판에 건설된 도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163층짜리 초고층 건물 '부르즈 할리파' 꼭대기의 피뢰기에도 벼락이 수 차례 내리꽂혔다.
거친 폭풍우 속에서 부르즈 할리파가 벼락을 맞는 장면은 여러 사람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조하이브 안줌이라는 한 남성은 인스타그램에 번개를 맞는 부르즈 할리파의 모습을 올리며 "번개가 곳곳에서 번쩍이고, 부르즈 할리파가 벼락에 세 번 연속 강타당했다"며 "밤새 바깥에 나가 폭풍의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UAE 국영 매체들은 높이가 828m에 달하는 부르즈 할리파가 폭풍우가 몰아칠 때 벼락에 민감한 건물이라고 전했다.
부르즈 할리파의 맨 꼭대기에는 작은 피뢰침이 있다. 이 장치는 소형 전지로 작동하는 센서와 연결돼 있고, 근처에서 초전하 구름을 감지하면 즉시 표면에 반대 전하를 생성해 번개를 끌어당긴다.
이렇게 끌어당긴 전자는 외부 기둥의 강철 구조물을 통과해 건물 밑바닥의 기초 구조물을 통해 땅속으로 흡수된다.
한편 두바이에 6시간 만에 5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물에 잠기고 공항 활주로도 침수돼 항공편이 결항됐다. 두바이는 하수 시설이 미비해 홍수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