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즈베리랩,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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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즈베리랩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시네마틱 사운드 시리즈 리버티52'(이하 '리버티52'로 제품 부문의 텔레비전·비디오 카테고리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룸즈베리랩은 영화관 사운드 시스템 CSOD(Cinematic Sound Optical Display)를 적용한 아름다운 디자인의 홈시네마 스크린 '시네마틱 사운드 시리즈'로 주목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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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즈베리랩은 영화관 사운드 시스템 CSOD(Cinematic Sound Optical Display)를 적용한 아름다운 디자인의 홈시네마 스크린 ‘시네마틱 사운드 시리즈’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어워드에는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이 출품작을 심사했으며,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리버티52’는 ‘지금까지 없었던 방식으로 영화관 사운드를 그대로 재현한 스피커이자 스크린’이라는 점에서 심사 위원들의 찬사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고 잘 알려진 디자인 상 중 하나로 레드닷, IDEA와 함께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 매년 엄격히 선별한 가치 있는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 상을 수여한다.
블룸즈베리랩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대해 “우리는 제품의 정체성을 위해 브랜드만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고집해왔다”며 “심사단 역시 블룸즈베리랩의 디자인 철학을 인정한 만큼 제품이 가진 정체성을 공고히 다져가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으로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블룸즈베리랩 제품의 뛰어난 성능뿐 아니라 미학적 가치까지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룸즈베리랩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유럽·한중일·아세안 지역 등 국내외 유수 극장들에 스크린을 납품하는 글로벌 스크린 기업으로, 20여년 간 쌓아온 영화관 스크린 기술의 노하우를 홈시네마 제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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