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해빙기 대비 항만·어항 225곳 안전점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공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임영훈 청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일부터 29일까지 경북권역 항만·어항 건설현장 12곳과 항만·어항시설 213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붕괴,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해빙기 주요 사고사례인 단부·개구부 떨어짐, 거푸집·동바리 무너짐 등 대한 예방조치와 지반 약화에 따른 방파제·소형선 부두 침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적 의무이행 여부와 현장 근로자 의견 청취, 안전보건대책 적정 수립·관리 등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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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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