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 우화정에 '내장산 노래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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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내장산 우화정 앞에 포토존과 함께 '내장산 노래비'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설치하는 비석 조형물 노래비가 아닌, 내장산과 잘 어울리는 '단풍'을 주 이미지로 한 노래비를 조성해 내장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단풍을 형상화해 노래비를 만들었다"며 "정읍과 내장산이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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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동녘바람~~ 불어오면 곱게 물든 내장산아~~'
국립공원 내장산 우화정 앞에 포토존과 함께 '내장산 노래비'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2012년 제작해 정읍시가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노래 ‘내장산(작곡 이호섭, 작사 고순옥, 가수 김용임)’을 널리 알리고자 내장산 우화정 앞에 포토존을 조성했다.
일반적으로 설치하는 비석 조형물 노래비가 아닌, 내장산과 잘 어울리는 ‘단풍’을 주 이미지로 한 노래비를 조성해 내장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벤치형으로 설치된 노래비는 ‘정읍 내장산’이라는 글자를 크게 새겨서 이곳이 내장산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단풍잎 모양 한편에는 노래 내장산의 가사 등 정보를 기록했고 버튼을 누르면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시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읍see’로 연결돼 뮤직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단풍을 형상화해 노래비를 만들었다”며 “정읍과 내장산이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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