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왜 이러나…음주운전 이어 폭행·성희롱 의혹까지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4. 3. 11.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현직 경찰관들이 음주운전과 폭행, 성희롱 의혹 등 잇따른 비위 행위를 저질러 비판을 받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서부경찰서 교통조사계 50대 남성 A 경위가 식당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 현직 경찰관의 동료 성희롱 의혹도 불거져 경찰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대구의 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B 경위는 부서 회식 도중 동료에게 성희롱 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 현직 경찰관들이 음주운전과 폭행, 성희롱 의혹 등 잇따른 비위 행위를 저질러 비판을 받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서부경찰서 교통조사계 50대 남성 A 경위가 식당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지난달 26일 대구 서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 평소 알고 지내던 식당 업주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 조치하는 한편 수사 결과를 토대로 감찰 조사 및 징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구 현직 경찰관의 동료 성희롱 의혹도 불거져 경찰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대구의 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B 경위는 부서 회식 도중 동료에게 성희롱 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청은 해당 내용을 접수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앞서 지난 6일~7일 대구 경찰관 2명이 음주운전으로 검거돼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7일 대구 수성경찰서 형사과 소속 30대 남성 C 경장이 대구 수성구 한 골목길에서 주차를 하던 중 3중 추돌 사고를 내 검거됐다.

또 지난 6일 오후 11시쯤 대구 남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40대 남성 D 경감이 대구 수성구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시민 신고로 붙잡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