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내외 기업과 함께 항공산업 인재 육성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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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국내외 기업과 함께 항공 정비, 운항 등 관련 산업 인재 육성에 나섰다.
도는 항공 정비뿐 아니라 국내외 기업과 함께 항공 물류 관련 인재 양성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들이 글로벌 항공산업 인재로 성장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을 계기로 항공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전문가 양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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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가 국내외 기업과 함께 항공 정비, 운항 등 관련 산업 인재 육성에 나섰다.
도는 브라질의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와 함께 대학생들을 상대로 '엠브레어·경북 항공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엠브레어 소속 엔지니어 등이 11일부터 닷새간 경운대에서 경운대, 구미대, 경북전문대 등 항공 관련 학과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 정비와 운항 관련 강의를 한다.
엠브레어는 이번 교육 기간 우수 학생 8명 정도를 선발해 브라질 본사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인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KAEMS, STX에어로서비스 등 국내 항공 정비 관련 기업 전문가도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최신 트렌드,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도는 항공 정비뿐 아니라 국내외 기업과 함께 항공 물류 관련 인재 양성도 추진하고 있다.
또 항공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등을 위해 오는 5월 29일부터 사흘간 구미에서 글로벌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를 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들이 글로벌 항공산업 인재로 성장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을 계기로 항공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전문가 양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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