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꿀벌 관리법 배운다…광진구 '도시양봉학교'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광장동 자투리텃밭에서 도시양봉학교(성인반)와 꿀벌체험교실(어린이반) 등 대상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서울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도시양봉학교(성인반)를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광장동 자투리텃밭에서 도시양봉학교(성인반)와 꿀벌체험교실(어린이반) 등 대상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서울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도시양봉학교(성인반)를 운영한다. 지난해까지는 대상을 광진구민으로 한정했지만 이번에 서울시민으로 확대했다.
수업은 다음 달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이다. 2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계절별 양봉 관리법과 각종 기자재 사용법, 사양액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교육과정의 7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꿀벌체험교실(어린이반)도 운영한다. 다음 달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10회 진행된다. 회당 20명 내외의 6~7세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자 매년 도시양봉 사업을 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구성했으니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李, 김혜경 재판에 "먼지털기 희생제물…죽고싶을 만큼 미안"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수능] 하루 전 교통사고 당한 수험생, 부랴부랴 보건실 배정받아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