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단, 신춘음악회 '청춘(靑春)'

유혜인 기자 2024. 3. 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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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봄을 알리는 신춘음악회 '청춘(靑春)'을 무대에 올린다.

첫 번째 곡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깨어난 초원'이다.

몽골의 대초원을 달리는 말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빠르고 경쾌한 곡이다.

두 번째 곡인 '금잔디'는 안시성에 핀 꽃을 고구려인과 현대인의 삶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삼아 만든 것으로 국악관현악과 무용이 함께 어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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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봄을 알리는 신춘음악회 '청춘(靑春)'을 무대에 올린다.

첫 번째 곡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깨어난 초원'이다. 몽골의 대초원을 달리는 말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빠르고 경쾌한 곡이다.

두 번째 곡인 '금잔디'는 안시성에 핀 꽃을 고구려인과 현대인의 삶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삼아 만든 것으로 국악관현악과 무용이 함께 어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은 고국에 대한 고려인의 그리움을 담은 곡, '아리랑로드-디아스포라'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하모니카 국제 콩쿠르 수상자이자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새야새야, 흔적'을, 보컬리스트 하윤주가 '3월에 오는 눈, 황홀극치'를 선보인다.

90분간 진행된 이 공연의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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