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1023억 공모사업 추진 속도 내달라"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11일 주간업무보고에서 "공모사업은 초기부터 진행 상황을 상시 관리해 계획대로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서 부단한 노력으로 공모사업을 따냈다"며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군민 안전과 관련한 주거환경 개선, 자연재해 예방 사업은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찾는 이들의 불편이 없도록 도시 미관 개선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30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88억원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사업95억원 ▲지중화사업 79억원 등 사업비 1023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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