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호 유역에 2만t 저수 인공 습지 조성

최명신 2024. 3. 11.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성시는 인공 담수호인 남양호 수질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인근에 2만 톤가량을 저수할 수 있는 인공 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평균 수질이 5등급인 농업용수용 저수지인 남양호는 2020년 환경부로부터 중점 관리 저수지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남양호 유역에 95억 원을 투입해, 저수량 2만 톤 규모의 인공 습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1970년 준공한 남양호는 총저수용량이 3천148만㎥인 인공 호수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인공 담수호인 남양호 수질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인근에 2만 톤가량을 저수할 수 있는 인공 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평균 수질이 5등급인 농업용수용 저수지인 남양호는 2020년 환경부로부터 중점 관리 저수지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른 후속 절차로 경기도는 2022년 남양호 수질을 4등급까지 끌어 올리기 위한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해 환경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대책에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2천114억 원을 투입해 1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들 사업 가운데 '하천 직접 정화시설 건립'과 관련해 화성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직접 정화 시설보다 인공 습지 조성이 비점오염 저감 효과가 크다는 결과가 나오자 사업 내용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남양호 유역에 95억 원을 투입해, 저수량 2만 톤 규모의 인공 습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1970년 준공한 남양호는 총저수용량이 3천148만㎥인 인공 호수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