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박위, 10월 결혼설…하반신 마비 극복한 찐사랑

송지은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 크리에이터 박위 커플의 결혼설이 나왔다.

3월 11일 일간스포츠는 송지은 박위 커플이 오는 10월 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앞서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같은 날 박위는 직접 운영하는 '위라클' 채널을 통해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된 우리 둘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에서 만나 1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송지은과 박위는 '위라클' 채널을 통해 커플 브이로그를 올리는가 하면, MBN '전현무계획'에 동반 출연하는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박위가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송지은이 매니저 역할로 녹화장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시크릿 싱글앨범 'I Want You Back'으로 데뷔, 현재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위는 약 72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크리에이터. 28살이던 지난 2014년 불의의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고, 재활 후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KBS 2TV '부활' '마왕' '상어' tvN '기억' JTBC '아름다운 세상' '기적의 형제' 등 작품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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