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에스트리온 "난치성 교모세포종 치료제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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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은 신약 개발 기업 에스트리온과 난치성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교모세포종은 뇌 조직에 존재하는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전체 뇌종양의 12~15%를 차지한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에스트리온이 개발한 교모세포종 치료제 후보물질 'AON-MG23'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함께 수행하고, 이후 코오롱제약은 임상과 사업 개발을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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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코오롱제약은 신약 개발 기업 에스트리온과 난치성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교모세포종은 뇌 조직에 존재하는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전체 뇌종양의 12~15%를 차지한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에스트리온이 개발한 교모세포종 치료제 후보물질 'AON-MG23'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함께 수행하고, 이후 코오롱제약은 임상과 사업 개발을 주관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까지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이 물질의 임상 1상 계획을 신청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양사는 세계적 제약사에 이 물질을 기술 수출하기 위해 다양한 제약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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