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어 추월하던 5톤 트럭, 등굣길 통학버스와 정면 충돌…7명 부상

배승주 기자 2024. 3.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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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오늘 오전 8시 반쯤 경남 사천시 곤명면 송림마을 인근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중학생 14명을 태우고 등교하던 통학버스와 5톤 트럭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있던 중학생 6명과 20대 운전자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통학버스에 있었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학생 8명은 정상 등교했습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경찰은 5톤 트럭이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넘다 맞은편에서 정상 주행하던 통학버스와 정면 충돌한 것으로 보고 50대 트럭 운전사를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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