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열애부터 결혼설까지...신체 불편도 이겨낸 ‘찐사랑’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10월 결혼한다. 사진=송지은 SNS

송지은X박위, 전신 마비 딛고 사랑의 결실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10월 결혼한다.

11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송지은과 박위는 10월 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식은 가족, 지인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린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2016년 시크릿 활동 중단 이후에는 솔로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송지은은 유튜버 박위와 지난해 12월 깜짝 열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SNS를 통해 송지은은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더불어 “새해에는 유튜브 ‘위라클’ 채널을 통해서도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하...안 떨릴 줄 알았는데 떨린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박위 역시 인스타그램에 송지은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제게 큰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다.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라며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었다. 앞으로 저희 만남을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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