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결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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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결국 상승 반전에 실패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1p(0.77%) 내린 2659.84로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14.77p(0.55%) 하락한 2665.58에 장을 시작한 이후 하락 흐름을 바꾸지 못한 셈이다.
지수는 앞서 7~8일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으나, 지난 주말 2월 고용보고서 확인 후 차익실현 매물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하락한 미국 시장 영향으로 이날 내림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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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1p(0.77%) 내린 2659.84로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14.77p(0.55%) 하락한 2665.58에 장을 시작한 이후 하락 흐름을 바꾸지 못한 셈이다.
지수는 앞서 7~8일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으나, 지난 주말 2월 고용보고서 확인 후 차익실현 매물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하락한 미국 시장 영향으로 이날 내림세로 전환됐다.
이날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856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7억원어치, 1128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현대차(-3.75%), SK하이닉스(-3.08%), 삼성SDI(-2.93%), LG화학(-1.58%), 삼성전자(-1.23%) 등이 하락 마감했다.
대부분 업종은 내림세로 마쳤다. 의료정밀(-4.06%), 운수장비(-1.34%), 철강금속(-1.33%), 전기전자(-1.32%), 건설업(-0.99%) 등이 내림세로 끝냈다. 기계(1.07%), 섬유의복(0.58%)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5p(0.31%) 오른 875.93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1845억원어치를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3억원어치, 939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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