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여친 없지만 결혼 언젠가 하고파, 벌었던 돈도 다 모아놔” (인생84)

장예솔 2024. 3. 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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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주원은 '만나는 사람이 있냐'는 물음에 "연애를 지금 못하고 있다. 결혼은 언젠가 하고 싶다. 한동안 외롭긴 했는데 드라마 '야한 사진관' 찍으면서 배우들끼리 너무 친해졌다. 쉬는 날 배우들끼리 라운딩 잡아서 골프를 친다"고 밝혔다.

주원은 "연애는 그렇게 안 하지 않을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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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84 캡처
인생84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주원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월 10일 '인생84'에는 '주원 인생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주원은 '만나는 사람이 있냐'는 물음에 "연애를 지금 못하고 있다. 결혼은 언젠가 하고 싶다. 한동안 외롭긴 했는데 드라마 '야한 사진관' 찍으면서 배우들끼리 너무 친해졌다. 쉬는 날 배우들끼리 라운딩 잡아서 골프를 친다"고 밝혔다. 유일한 취미가 운동이라는 주원은 "그동안 벌었던 돈을 다 가지고 있다. 술을 안 마시니까 돈 쓸데가 없다"며 "술자리를 가긴 하는데 술을 안 마실 뿐"이라고 말했다.

주원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슬펐던 일도 분명히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는데 오래 갖고있는 성격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에 기안84는 "집착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연애도 그렇게 하냐. 헤어지자고 하면 그럴 수 있지, 결혼하자고 하면 그래 하자. 이런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주원은 "연애는 그렇게 안 하지 않을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주원은 올해 목표에 대해 "촬영 끝나기 두 달 전에 항상 작품을 정했다. 이번에는 그냥 좀 여유를 갖고 찾으려고 대본을 보고 있다. 제가 작품 할 때 생기 있어진다. 평소에는 되게 차분한데 촬영하면 내 안에 다른 모습이 나온다. 일하는 게 재밌다"며 "나이가 들어서 건강하게 오래 연기를 하는 게 꿈이다. 누군가의 아버지, 할아버지 역할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주원이 출연하는 지니TV 오리지널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 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1일 첫 방송.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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