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난현장, 최근 3년간 소방대원 안전사고 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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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인천지역 재난현장에서 100건에 달하는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원 사고가 총 95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대형·복잡·다양화된 재난현장에서 지난 3년간 발생한 사고의 주요 원인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원 안전관리 방안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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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최근 3년간 인천지역 재난현장에서 100건에 달하는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원 사고가 총 95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연평균 32건 발생한 것이다.
활동 유형별로는 화재진압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가 42건으로 전체의 44.2%를 차지했다. 해당 화재진압 사고 중 78.5%(33건)는 진압대원이 당한 사고였다.
인천소방은 최근 이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소방지휘관 회의를 열고, 주요 대원 안전사고 사례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형·복잡·다양화된 재난현장에서 지난 3년간 발생한 사고의 주요 원인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원 안전관리 방안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급변하는 재난 양상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현장 사고를 완벽하게 예방할 순 없겠지만,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관리, 안전관리 교육·훈련 제도, 현장 소방력 운영, 개인안전장비 제도 개선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일선 소방서의 현장 활동 노하우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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