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련 일으키고 쓰러져 파출소 찾아온 아이, 경찰 5분 만에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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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지구대 경찰관이 경기를 일으키는 9살 아이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무사히 치료받은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쯤 동작구의 남성지구대에 한 아버지가 찾아와 "아이가 경련을 일으키고 쓰러졌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백 경사는 운전하는 내내 부모에게 아이의 팔다리를 주무르도록 안내했고, 이송 당시 퇴근 시간대라 차량 정체가 심했지만 신속한 이송으로 5분 만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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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지구대 경찰관이 경기를 일으키는 9살 아이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무사히 치료받은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쯤 동작구의 남성지구대에 한 아버지가 찾아와 "아이가 경련을 일으키고 쓰러졌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지구대의 순찰팀장인 하영일 경감은 119가 출동해서 오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판단해 부하 직원들에게 순찰차로 아이를 긴급 이송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백운성 경사는 아이를 부모와 함께 순찰차에 태우고 경광등과 사이렌을 울리면서 강남성모병원으로 곧바로 출발했습니다.
백 경사는 운전하는 내내 부모에게 아이의 팔다리를 주무르도록 안내했고, 이송 당시 퇴근 시간대라 차량 정체가 심했지만 신속한 이송으로 5분 만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아이는 무사히 입원한 상태고, 수일 내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선 기자(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878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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