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에는 활력을, 도시민에게는 치유와 힐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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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농산어촌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소득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2024년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의 농산어촌 관광상품의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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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농산어촌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소득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2024년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의 농산어촌 관광상품의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미식 프리마켓, 전통한과·창포비누 체험, 사임당 곶감 체험, 산딸기 따기, 해맞이 행사 등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테마의 11개 사업이 선정돼 약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는 마을 홍보 효과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으며, 자생단체의 직접 참여로 주민 화합과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식당 및 숙박업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상권이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등의 긍정적인 파생효과를 이뤘냈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에 소재를 둔 관광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나 마을공동체 성격의 영리법인·단체면 신청 가능하고, 선정된 사업은 최대 5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사업은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농산어촌 관광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형태의 마을단위 농산어촌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갖춰 시청 관광정책과 관광산업부서에 방문·우편접수하면 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지난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체험을 원하는 많은 체험객들이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라며, "다양한 농산어촌 관광상품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이 강릉의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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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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