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마약"…모친 신고에 붙잡힌 40대, 10만명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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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3kg을 소지하고 투약한 40대 남성이 어머니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마약류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
의정부시의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A씨는 지난 10일 오후 한 분식집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마약 투약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A씨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자 경찰은 그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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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3kg을 소지하고 투약한 40대 남성이 어머니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마약류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
의정부시의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A씨는 지난 10일 오후 한 분식집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마약 투약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에 어머니는 그의 마약 투약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한 뒤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다. A씨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자 경찰은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소지하던 필로폰 3㎏도 현장에서 발견해 압수했다. 필로폰 1회 투약량이 0.03g인 것을 감안하면 약 1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A씨의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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