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우정' 진주시~일본 나카츠시, 문화·축제 등 교류 협력

한송학 기자 2024. 3. 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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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국제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나카츠시와 문화, 경제, 축제 등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50년 동안 이어진 진주시와 나카츠시 간의 민간교류를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하고 문화, 경제, 축제, 인적 교류 등 강화를 위한 것으로 나카츠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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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대표단이 지난 9일 일본 나카츠시와 문화, 경제, 축제 등 교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국제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나카츠시와 문화, 경제, 축제 등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대표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나카츠시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면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50년 동안 이어진 진주시와 나카츠시 간의 민간교류를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하고 문화, 경제, 축제, 인적 교류 등 강화를 위한 것으로 나카츠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진주시와 나카츠시 민간교류는 양 시 청년회의소의 1973년 결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진주 선명여고와 류코쿠고의 배구팀 교류전, 진주 출신 축구유학생 지원, 차문화 교류전 등을 이어왔다.

나카츠시는 일본 오이타현 서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를 꽃피우는 문화도시다.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가을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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