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역 기업 면접 청년 연 최대 15만원 지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은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보은군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취업을 목적으로 보은군 소재 기업의 면접시험에 응시하면 1회당 5만원씩 연 최대 15만원을 지역상품권인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보은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군은 면접 응시 여부 등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금을 줄 예정이다.

면접을 본 청년은 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 일자리지원팀·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곽동순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온전히 취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