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알찬단지, 국립종자원 벼 보급종 채종단지 확정

안영록 2024. 3. 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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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2024년 국립종자원 벼 보급종 채종단지에 '보은알찬단지'가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정부 보급종 채종단지는 우수하고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해 전국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곳으로, 국립종자원에서 직접 관리한다.

김은희 보은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국립종자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식량 정책과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벼 생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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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은 2024년 국립종자원 벼 보급종 채종단지에 ‘보은알찬단지’가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정부 보급종 채종단지는 우수하고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해 전국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곳으로, 국립종자원에서 직접 관리한다.

보은군은 다수성 품종인 지역 주품종 ‘삼광벼’를 공급 축소하는 정책 기조에 대응하고, 보급종 공급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정부 보급종 채종단지 사업을 추진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보은읍 월송리 일원 보은알찬단지는 22㏊ 면적에 벼 알찬미 120톤을 종자용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한 벼는 국립종자원과 수매 계약한다.

군은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에 20%를 생산장려금으로 책정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희 보은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국립종자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식량 정책과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벼 생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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